壬寅年(2022) 元旦
양성이씨 정절공종회장을 맡고 있는 윤재(胤在) 새해 인사드립니다.
잠시 스쳐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21이 2년을 지나 새해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례없는 장기간 사회활동 위축으로 국가경제를 비롯하여 각 분야에 침체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종회 여러 활동도 거의 <멈춤> 상태에 있고, 각 애경사문화도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절공종회>에서는 2020년 10월 强弓 李沃 將軍 총화집을 발간하여 우리 종친 및
강릉지역 주요 기관에 배포했으며 강릉지역의 역사적 인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이러한 활동 결과 강릉지역의 향토작가인 최현숙 씨가 '도란도란 강릉이야기'에 정절공의 강릉전투를 소개했고
올 8월에는 최재효 작가가 역사장편소설 <강릉대첩>을 출간하기 위해 최종 교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절공종회에서는 또한 현재 정절공의 묘역이 일부 타인소유 토지에 걸쳐있고 양성이씨 복권지조(復權之祖)의
위상에 걸맞게 성역화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천묘(遷墓)가 부득이하므로 이를 위한 논의도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강릉시 국궁장인 경포정에서 추진중에 있는 국궁 서바이벌 게임도 정절공의 강릉전투를 모방한 대회입니다.
따라서 2022년에는 이같은 여러 활동을 뒷바침하기 위하여 이옥장군 총화집 제2집을 추진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여러 종친님들의 성원을 부탁드리고 더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립니다.
2022년 元旦 양성이씨정절공종회장 28세손 윤재 올림